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 시스템 선두 공급업체 레드백네트웍스(www.redback.com)는 3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06년 3사분기 순수익은 작년 3사분기 순수익 3천640만달러에 비해 95% 상승한 7천90만달러였으며 2006년 2사분기 대비 4% 상승을 기록했다.

레드백은 2006년 3사분기에 450만달러 현금을 창출해 총 1억7천600만달러의 현금 보유를 기록했다. 또 3사분기에 상위 20개 통신업체를 포함 18개의 신규 고객사를 스마트에지 멀티 서비스 에지 라우터 제품군의 고객사로 확보했다.

레드백은 2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상위 20개 통신업체 중 12곳을 포함 전 세계 200개사 이상을 스마트에지 고객사로 확보했다. 또한 상위 20개 통신업체 중 15곳을 포함 전 세계에 500곳 이상의 스마트에지 및 SMS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레드백 케빈 드누치오 CEO는 “레드백은 전 세계를 무대로 유선 통신업체 시장에서 트리플 플레이 네트워크 배치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광대역 네트워크에서 비디오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레드백 스마트에지는 네트워크 라우팅에서 멀티 서비스 광대역 네트워크로의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백의 2005년 3사분기에 보통주 배당 가능 GAAP 순손실이 840만달러였지만 2006년 3사분기 GAAP 순손실은 240만달러였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