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항만 감시종합정보시스템분야 잇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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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항만 감시종합정보시스템분야 잇단 수주
  • [dataNet]
  • 승인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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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은 대구본부세관(daegu.customs.go.kr)이 추진하는 약 80억원 규모의 울산, 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에 내년 5월까지 주야간 감시성능이 탁월한 최첨단 고성능 감시카메라, 감시업무의 효율극대화를 위한 지능형 전자지도와, 감시정의 위치 추적을 위한 단말기, 초고속, 대용량 감시정보시스템 전용 디지털 네트워크 등 각종 첨단 장비를 도입, 실시간 감시업무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첨단장비와 선진항만 감시체제 도입을 통해 수출입물동량 증가 및 부두확장 등 감시범위 확대에 따른 감시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효과적인 감시단속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테러 위협 물품, 마약, 총기, 밀수품 반입과 기타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혼잡완화를 통한 원활한 세관 검색서비스 등을 통해 국가신인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부산 감천항 및 동해묵호항 사업, 작년 인천항 사업에 이어 올해 울산, 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항만감시정보시스템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 특수사업부 신동익 상무는 “이번 사업의 수주로 전국 주요항만으로 확대되는 관세청 항만세관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며 “그동안 항만감시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 및 솔루션을 활용하여 다른 공공기관의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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