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케이디씨정보통신 사업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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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케이디씨정보통신 사업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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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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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주력 국내 40개 업체의 사업 현황 및 전략
MSP 사업 기반으로 SI 업체 변신 모색 … 광전송장비 등 다양한 제품 개발

지난해 IP 라우터, 광전송장비인 ‘메인(Main)-E’ 등을 출시하고 최근에는 파워콤에 광먹스, 광전송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이용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진흥 www.kdccorp.co.kr)은 올해를 기존 NI 사업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SI업체로 변신하는 원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케이디씨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사업이다. 케이디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케어(N’care)’라는 이름의 MS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DC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탭스(TAPS)’와 같은 NMS 솔루션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자원 및 성능·장애관리 등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원격지에서 제공하는 MSP 사업에 뛰어들어, 올해 국내에서도 활성화가 예상되는 MSP 시장에서 주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KDC는 이를 위해 전국 18개 지역에 걸쳐 구축된 지사망을 적극 활용하고, MSP와 관련된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사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NI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사업역량을 축적해온 케이디씨는 MSP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의 사업역량과 독자적인 솔루션 개발 능력을 축적해 향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SI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케이디씨는 최근 2.5G(Generation) 무선 인터넷 장비를 중심으로 향후 활성화가 예상되는 무선 인터넷 시장에도 노키아와 제휴, WAP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HP로부터 알파급 서버의 총판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형 라우터인 ‘넷플래시(NetFlash)’, E1급 ATM 라우터인 ‘KDAR’, 통신사업자의 통합서비스망 구축에 활용되는 DLC/FLC 솔루션인 ‘메인-E’, CSU/DSU, 광단국장치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 위주의 제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통신사업자·ISP, 금융권 및 공공기관 중심으로 7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케이디씨는 올해 MSP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이로 인한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매출 증가의 시너지 효과로 1,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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