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포스는 HSDPA, 와이브로 등의 포터블 통신 환경에 대응한 휴대용 통신 단말기로, SK텔레콤이 최근 선보인 T 서비스를 지원해 PMP 내에서 HSDPA 통신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PC에 비해 작은 화면으로 통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 800×480 고해상도 와이드 VGA LCD를 채택, 더욱 선명하게 동영상을 감상하고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출시 된 대부분의 PMP의 해상도가 480×272인 반면, 넷포스는 두 배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것이다.
미니는 MP3P 대체를 겨냥해 출시된 제품으로 MP3 기능 뿐 아니라 지상파DMB 수신도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MP3 사용뿐만 아니라 TV를 시청할 수 있는 것. 플래시 바탕화면 제작기능인 와이드젯(Widget) 기능을 탑재해 나만의 바탕화면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MP4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과 포토앨범, 텍스트 뷰어 등의 부가기능도 제공된다.
디지털큐브의 손국일 대표는 “PMP 업계 1위 기업으로 오랫동안 PMP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왔다고 자부한다”며 “PMP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다 더 다양한 가격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통해 소비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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