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정철두 www-kr.netapp.com)는 니어스토어VTL300/700/1400 등 3가지 VTL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향상된 압축 기능을 통해 디스크에 저장될 수 있는 데이터양을 2~3배 향상시켰으며, VTL 기록 성능도 50% 이상 향상돼 백업 및 복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압축 데이터를 통해 고객이 비용을 최대 67%까지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를 2:1로 압축했을 경우, 약 50%의 비용을 절감효과를, 3:1로 압축했을 경우에는 67%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VTL700과 VTL1400은 각각 초당 850MB, 1700MB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고, 2:1 압축이 가능하다. 최적화된 시스템 환경에서는 시간당 6TB 이상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넷앱코리아 정철두 사장은 “지금까지의 백업 환경은 소프트웨어를 압축하면 성능이 저하되고,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 용량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고비용 환경이었던 반면 이번 신제품은 성능 저하 없이도 소프트웨어 압축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백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