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KT 10G 트래픽 수집장치 공급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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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KT 10G 트래픽 수집장치 공급 수주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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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은 19.5억원 규모의 KT 보안 프로젝트인 ‘KAPS 10G 수집장치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스테크넷은 오는 12월까지 KT의 KAPS 백본에 10기가비트(Gigabit)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 및 감지하는 신제품 ‘스나이퍼넷뷰(SNIPER NetView)’를 공급하게 된다.

KT는 신규 구축중인 비정상 트래픽 감지/분석/제어 시스템 ‘KAPS(캅스)’의 기본 구성장치로 사용할 10G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치를 도입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윈스테크넷 측은 “KT 요구사항에 적합한 10G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장치인 스나이퍼넷뷰를 개발, KT의 기술평가테스트(BMT)를 통해 10G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성능을 검증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구축 제품 스나이퍼넷뷰는 KT의 KAPS에서 비정상 트래픽을 감지할 수 있도록 지역별 주요 구간으로 유입되는 10G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감지할 수 있는 트래픽 수집장치다.

이 제품은 KT에서 기 구축 운용중인 타 시설과 연동이 가능하며, 시스템 추가시에도 정상적인 인터넷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정적이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스나이퍼넷뷰에 적용된 핵심기술은 윈스테크넷이 개발중인 10G 침입방지시스템(IPS)의 10G 트래픽 처리 기술로 적용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10G IPS의 트래픽 처리 성능을 검증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윈스테크넷은 올해 안에 10G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해킹, 웜, 유해트래픽 등을 실시간 탐지 및 제어할 수 있는 IPS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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