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OAT(Input/Output Acceleration Technology)의 한 부분으로 데이터 가속 엔진인 퀵데이터 기술은 서드 파티 I/O 기술 제조 업체들이 서버 데이터 트래픽의 작업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드컴(Broadcom), 후지쯔-지멘스(Fujitsu-Siemens), IBM, 멜라녹스(Mellanox),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등이 주요 협력사다.
인텔의 서버 제품 그룹을 총괄하는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 부사장은 “이 기술은 특히 제온 5100 및 5300시리즈 기반 서버에 탑재되는 가속화 엔진을 다른 제조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의의가 있다”며 “인텔 퀵테이터 기술을 통해 업계는 인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만이 제공할 수 있는 향상된 속도와 확장성 및 서버 신뢰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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