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설립된 썬텍인포메이션(대표 성영익 www.suntek.co.kr)은 인텔 네트워크 장비 기반의 NI사업과 e-비즈니스, 보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노벨 국내 지사의 급작스런 철수로 노벨의 국내 지사 역할을 맡게된 썬텍은 지난해 대학,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노벨 DEN(Directory Enabled Network)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올해는 사용자 인증 등 보안 기능이 강화된 솔루션으로 한전KDN 등 국내 대형 SI업체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디렉토리 기반의 보안 사업을 강화, 스마트카드, VPN, 파이어월, 인증서버 등 토털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전체 약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썬텍은 지난해가 시장 형성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기존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주력하던 사업 강화를 위해 인텔뿐 아니라 파운드리 등의 DEN 기반의 네트워크 통합 사업에 주력할 계획으로, 공공기관, 대학,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또한 NI와 사업과 관련해 디렉토리 기반의 보안 및 인증 솔루션 컨설팅은 물론 온라인 교육 솔루션, 인터넷 메시징 시스템 등 인터넷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중으로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는 썬텍은 모바일 시장의 성장에 따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미국 핸드스프링의 PDA 공급은 물론 PDA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 개발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웹 투 호스트 솔루션(Web-to-Host Solution)의 국산화와 노벨과 협력을 통한 대용량 메시징 시스템의 국내 공급을 추진, 메시징 서비스 프로바이더(Messaging Service Provider) 사업도 준비중에 있다.
한편 자체적으로 개발한 멀티미디어 컴퓨터실 관리 프로그램인 ‘오픈클래스(Open Class)’, 캠퍼스 네트워크 자원 관리 시스템인 ‘오픈캠퍼스(Open Campus)’ 등 디렉토리 기반의 사이버 교육 시스템 공급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e-비즈니스 사업은 다소 유동적으로 보고 있는 썬텍은 기존 디렉토리 기반의 네트워크 통합 사업은 물론 웹 기반의 커뮤니티 포털 서비스 모듈 개발과 디지털 콘텐츠 제공 시스템 개발 등 자체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 규모의 기업은 물론 공공, 교육기관 등 전 산업을 대상으로 MSP 사업 추진과 모바일 시장 등에 새롭게 진출해 올해 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