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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시장 권좌 수성 문제없다
2006년 10월 18일 00:00:00
최근 BI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대형 S/W 업체들의 BI 전문 업체 인수설과 함께 신규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BI 솔루션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공공·제조 부문의 매출 호조 및 다이렉트 세일즈 강화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나종민 지사장을 만났다.
| 글·김나연 기자·grace@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BI 시장 권좌 수성 문제없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나종민 지사장은 국내에 BI 시장이 형성될 무렵부터 지금까지 8년째 지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BI업계 베테랑 경영인이다. 나 지사장은 지난 8년 동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의 수장을 맡으면서 매년 매출 신장을 기록, 이제 한국지사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가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BI하면 의미가 넓은데,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면 되나.
협의의 의미에서 BI를 언급한다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군과 같은 분석 툴, ETL 툴, 그리고 리포팅 툴 정도를 BI 솔루션 이라고 할 수 있다. BI자체가 데이터에 근간을 두고 툴을 이용해 분석한 다음 리포팅을 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코어 BI부분 제품군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BI 시장 경쟁구도는.
ROLAP과 MOLAP으로 나눠지는 시장에서 전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비즈니스오브젝트가, 후자는 하이페리온과 코그너스가 속한다. 그러나 요즘은 ROLAP 회사도 MOLAP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두 시장이 혼합돼 가는 추세다. 시작이 어떤 부분이냐에 따라 강점은 다르지만, 앞으로 시장에서의 충돌이나 경쟁이 뜨거워질 것은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ROLAP과 MOLAP이 믹스업 되는 것처럼, 리포팅 툴과 OALP 툴 역시 믹스업 되고 있다. 분석기능에 리포팅 기능까지 함께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리포팅 툴 기능을 직접 개발해서 OLAP 제품에 소스를 부가했다.

BI 업계 인수설은 어디까지 사실인가.
BI 회사 인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맞다. 오라클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오라클에 OLAP 솔루션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기능이 미약해 거의 번들형태로 고객에 제공되는 수준으로, 자체 프로덕트로 제공은 없었다. 그래서 비즈니스오브젝트나 코그너스가 M&A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 CEO가 최초 설립자이며, 설립 당시 멤버들이 주식의 50%를 소유하고 있다. 나스닥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로서, 주주들이 회사를 매각할 이유도 없고, 여전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에 대한 충분한 열정과 기술력을 가지고 향후 매출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므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인수합병설은 없을 것이다.

올 하반기 전략 및 계획은.
오는 11월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영업사원 및 컨설팅 인력을 확충시켜 지금보다 2배 정도 증가한 인원으로 회사를 꾸려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유저 컨퍼런스 2006’을 개최해 고객들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B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실제적인 방법론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이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앞으로 고객과의 자유로운 대화 창구를 통해 조직 변화를 유연화하고 협력사와의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해 국내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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