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10기가비트 이더넷 빠르고, 싸게, “이제! 당신의 인프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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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10기가비트 이더넷 빠르고, 싸게, “이제! 당신의 인프라로…”
  • 승인 200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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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10기가비트 이더넷

빠르고, 싸게, “이제! 당신의 인프라로…”

학자들은 한동안 데이터 센터에서 10기가비트 이더넷의 미래를 이리저리 점쳐 왔다. 배치가 이뤄질 경로에 대해 어떠한 일치되는 여론은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어떤 시점에서든 10기가비트 이더넷 장비를 구입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다르게 얘기했던 사람들은 토큰링의 고통스러운 죽음이나, 보다 최근에는 패스트 이더넷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겪으면서 모두 사라져 갔다.

과거를 잊는 사람들은 역사를 되풀이하기 마련이며, 네트워크 신기술은 보통 잘 다져져 있는 경로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즉 매우 비싸며 백본 전용의 고 대역폭으로 간주되다가 여전히 비싸지만 논백본 역할로 길을 뚫고 있으며, 이는 잘만 할 수 있다면 있으면 좋은 상태(10기가비트 이더넷 장비가 현재 이 상태), 그러다가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널리 사용되며, 이것이 대체한 기술보다도 더 저렴하고 널리 보급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10기가비트 이더넷과 그 선조간의 한 가지 큰 차이는 이 사이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패스트 이더넷 및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우리는 방금 스위치와 카드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케이블도 정말 오래된 것들은 교체를 했다. 하지만 10기가비트 이더넷은 파이버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낸다.
업체들은 동선에 대해 선전할 것이며 제안된 10기가비트 이더넷 표준 아래서 Cat 6 케이블은 55m까지, Cat 6a와 Cat 7은 최고 100m까지 갈 수 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게다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이행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커넥터가 필요하다. 와이어를 쓰거나, 아니면 보다 낫게 파이버를 쓰라.
필요한 업그레이드를 감안하면 10기가비트의 채택은 보다 느려질 것 같다. 2001년 우리는 우리와 관계가 있던 한 포춘지 1000대 회사가 여전히 10Mbps 데스크톱 연결을 갖고 있음을 알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우리 질문에 대한 그쪽의 대답은 “교체하는 데 많은 돈이 들며, 우리는 아직 그럴만한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은 관리자 차원에서의 생각이다. 직원들, 특히 10Mbps 서브넷에 머물러 있는 IT스태프들의 생각은 이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주요 업체들 모두 포진
10기가비트 이더넷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용의자들이 다 포함돼 있다. 시스코, 익스트림네트웍스, 포스텐네트웍스, 파운드리네트웍스, HP, 노텔네트웍스 등이 스위칭 시장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넷테리온테크놀로지즈(Neterion Technologies, 구 s2io)와 마이리콤(Myricom)은 초창기 NIC 공급업체들이다. 표준이 발표되면(올 여름이나 가을에) 더 많은 업체들이 NIC 영역으로, 아마도 스위치 시장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쓰리콤은 현재 스위치 상호접속용으로만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사용하고 있다. 표준이 존재하고 채택이 이뤄지면, 다른 주요 스위치 업체들의 참여도 뒤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위스콘신 주 리얼월드 랩 그린베이에 10기가비트 이더넷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이것은 선전대로 잘 작동하고 있다. 하지만 윈도 XP 스택이 풀 10Gbps 용으로는 너무 느리다는 것과 같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다.
하드웨어가 좋아지면 형편이 더 나아질까? 아마도 그렇겠지만 이 때까지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6.4Gbps 정도면 추가 대역폭이 필요할 때 1Gbps를 분명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리눅스와 대부분의 유닉스 변종들은 이런 소프트웨어 문제로 힘들어 하지 않는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이 여전히 기가비트 이더넷에 비하면 비싸긴 하지만, 파이버나 특수 동선 와이어링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은 차치하고라도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10기가비트 이더넷의 포트당 비용이 기가비트 이더넷과 같아지더라도 여전히 NIC, 스위치, 라우터 및 케이블링을 교체해야 하는 문제는 남는다.
그렇다면 언제 이동을 해야 할까? 커런트 어낼러시스(Current Analysis)의 연구 책임인 조엘 커노버는 “데이터 볼륨과 역사적인 동향을 믿어야 한다. 데이터 센터와 백본 네트워크 이용량 성장은 10기가비트 쓰레숄드를 건널 때 합리적인 벤치마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하가 높아지면 스파이크와 피크 트래픽이 성능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보통 50% 이상의 이용도로 네트워크 운영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커노버
는 또한 최소한 2년 안에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가 PC에 꽂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 원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을 백본으로 사용하는 것이 다중 네트워크의 작업처리량을 집합할 때 완벽한 효과를 낸다. 이것은 투자회수를 기대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다. 종종 간과되고 있는 또 다른 10기가비트 이더넷 용례는 서버 통합 때다.
우리는 최근 8개 듀얼 코어 AMD 옵테론 칩을 돌리는 HP 기계를 테스트한 적이 있으며, 이것이 네트워크로 갈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기계가 4개의 1기가비트 네트워크 카드를 사용했던 점을 감안하면 서버가 자신들의 네트워크 접속성에 의해 제한을 받을 수 있는 지점이 1기가비트인 시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테스트가 작업처리량 한계를 시험했다고 확신하며, 이것은 일반 데이터 센터 사용에서 보게 될 것에 비하면 분명 정도를 벗어나는 수준이었다.
커노버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은 고성능 데이터 센터에서 다음으로 나아갈 논리적 단계”라며, “대폭적으로 확장 가능한 다중프로세서 시스템으로, 예를 들어 8개 코어를 가동시켜 네트워크 성능을 위해 CPU 한계를 제거함으로써 호스트로의 직접적인 10기가비트 접속성을 생각하기 시작할 때가 됐다.
간단한 경험의 법칙을 기억하자. 1Mbps의 작업처리량을 전달하는 데는 1MHz의 프로세싱 파워가 필요하다. 8개 시스템이 사용 가능하고 각각 2GHz에서 돌아간다면 차세대 서버 컴퓨팅 플랫폼에서는 10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동향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진정으로 분산되고 있다. 이는 이들이 처리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질수록 네트워크가 병목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의미다. 10기가비트 NIC를 통합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몬스터 서버에 배치하거나, 대형 레코드 세트용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는 것에, 혹은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자체에 배치한다면 매우 바쁜 환경에서 큰 회수를 가져다 줄 것이다.

기타 ROI 기회들
● 복제
10기가비트 이더넷에서 또 한 가지 큰 혜택은 로컬 복제(local replication)가 될 것이다. 서버 그룹을 단일 타깃(나중에 데이터를 테이프로 스트리밍하게 될 백업 서버 등)으로 복제할 때 10Gbps의 작업처리량은 제값을 해낼 것이다. 복제는 전선으로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대역폭은 언제나 많을수록 좋다. 따라서 15개의 서버를 복제하고 있고, 각각이 버스트로 10Mbps 작업처리량을 이용하고 있다면, 복제 타깃만 해도 150Mbps 트래픽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복제 데이터를 유실할 수 있다. 평균적인 데이터 센터에서 이것을 250개 서버로 곱하면, 1Gbps 접속의 복제 서버에서 2.5Gbps의 작업처리량을 처리하려 애쓰는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 비디오
직원들이 책상을 떠날 필요없이 정보를 보급하는 어떤 방식이든 효과가 있다. 비디오 서버는 작업처리량을 낮게 유지해 주는 압축(compression)과 다중송신(multicasting)을 이용함으로써 훨씬 더 대역폭 효율적이 되었지만, 많은 직원들이 보는 데이터는 여전히 기업망을 고갈시킬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주문형으로 비디오를 제공할 경우 더욱 두드러지는데, 그 이유는 다중송신이 주문형 환경에서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각각의 개별적인 클라
이언트는 전체 가운데 아주 작은 비율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를 비디오 서버에 두고 이 서버를 10기가비트 이더넷 백본으로 연결할 경우 스트림 요청이 들어오자마자 여기에 반응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 주문처리시스템
비즈니스가 주로 온라인에서 이뤄지거나, 주문 처리시 예측 불가능한 피크와 밸리가 있다면 코어 비즈니스 서버를 10기가비트 이더넷 코어 네트워크에서 돌리는 것을 고려해 보라.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층들 간의 대역폭을 개방하는 것이 부하조절을 이용해 같은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 물론 이것은 서버로 다시 병목을 야기할 수 있으며, 여전히 부하조절이 필요하긴 하지만, 이것 또한 다중코어 서버를 늘림으로

써 제거될 수 있다.

● 링크 집합(link aggregation)
보다 큰 파이프를 만들기 위해 몇 개의 1기가비트 포트를 합친다면 돈을 조금 더 들여서 10기가비트로 단일 포트를 배치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런 다음에는 트렁킹, 집합 툴 및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놀 필요가 없다.

● 절대 분산돼서는 안될 것들의 통합
10기가비트 이더넷 백본과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를 많은 조직에서 채택한 보기 싫은 익스체인지 클러스터링에 대한 대안으로 몬스터 서버에 두는 것을 고려해 보라. 10Gbps 백본이 있으면 오버헤드가 많은 MAPI 프로토콜일지라도 많은 클러스터링이 이것을 두드리는 상황에서도 잘 수행할 것이다. 박스가 적어지면 관리해야 할 것이 줄어들며, 클러스터링 이행에 필요한 비용과 노력을 줄이는 동시에 메일 시스템의 성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은 이제 당신의 인프라로 들어오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계획된 방식으로 오느냐, 아니면 주변에서 확산되고 있는 네트워크의 부조화스러운 한 조각들로 시작되느냐 하는 것이다. 규모가 아주 작은 회사를 제외한 모든 곳에는 향후 18~24개월 내에 10기가비트 이더넷 백본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더 많은 대역폭과 더 적은 서버의 혜택을 누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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