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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M 시장 판도, 노키아가 바꾼다
2006년 10월 11일 00:00:00
최근 UTM을 탑재한 VPN/방화벽 IP390을 출시한 노키아가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키아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내년 UTM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 노키아의 UTM으로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방한한 다니엘 리(Daniel Lee) 아태지역 총괄 사장을 만나본다.
|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UTM 시장 판도, “노키아가 바꾼다”

이번 방한 목적은.

노키아는 보안쪽에서 체크포인트와 지난 7년 동안 파트너십을 체결, 유지해오고 있으며 체크포인트의 소프트웨어를 얹어 박스 장비를 팔고 있는 오랜 관계다. 이번에 체크포인트에서 SMB 시장 공략을 위한 UTM 제품 런칭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방한했다. 또한 노키아에서도 최근 처음으로 UTM을 지원하는 IP390 제품을 내놓았다. 이 제품의 홍보를 겸해 한국에서 노키아 UTM 제품을 소개하는 것도 이번 방한의 목적이다.

노키아 UTM 장비의 특징은.
체크포인트의 UTM은 파이어월 VPN, IPS, 안티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 등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으며 추가로 SSL VPN 기능도 옵션으로 갖고 있다. 노키아 IP390은 체크포인트의 UTM을 가장 잘 지원하는 장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노키아 390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노키아에서는 처음으로 UTM을 지원하는 장비이지만 성능이 우수하다. 방화벽 기능과 동시에 VPN, 안티바이러스 등을 구현했을 때 3기가비트 이상의 성능이 나온다. 타 벤더의 UTM 장비를 보면 방화벽과 다른 보안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노키아 UTM 장비는 다기능을 구현해도 절대 성능 저하가 없는 진정한 UTM 장비다.

향후 국내 UTM 시장에서 노키아의 전략은.
현재 기업에서 UTM 장비를 도입해도 성능저하를 우려, 여러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기 보다 방화벽, VPN, 바이러스 월 등의 단일 기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노키아 UTM은 SMB 고객의 경우 3기가비트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도 문제가 없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적합한 장비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 출시될 엔터프라이즈용 UTM 장비는 방화벽, VPN, 바이러스 월의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도 10기가비트급의 성능을 제공해 대형 고객들도 안심하고 UTM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개별 보안 장비를 쓰는 것이 좋다는 분위기지만 내년에는 노키아가 UTM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한편 현재 IP 390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반응이 좋다. 390 장비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분기대비 약 40% 가량 성장한 실적을 올린 한국지사의 성적에 만족한다. 연말까지 기존 체크포인트 고객이 IP 390 등 신규 제품으로 전환할 경우 예전 제품의 보상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크포인트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를 연내에 선정해서 SM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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