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역 소재 기전대학과 연계해 콜센터 마케팅 학과 졸업생 및 주부 인력들을 대상으로 콜센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며, 한국IBM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콜센터 인프라 시설 구축 및 지역민 위주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전주시 및 기전대와 공동 협력을 통해 IBM의 글로벌 역량을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 시설 및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전주시와 한국IBM은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 인력 규모를 향후 5년간 1천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상담 인력 채용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며 “IBM의 글로벌 역량과 지역 전문 인력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에게 선진 콜센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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