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계측 및 모니터링 장비의 세계 선두 공급업체인 텍트로닉스는 1080P 해상도의 딥 컬러 포맷과 최대3.4Gb/s에 달하는 새로운 테스트 요건을 갖춘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V1.3용 2세대 통합 씽크 및 소스, 케이블 테스트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HDMI는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차세대 게임 콘솔 또는 A/V 수신기 등 모든 오디오/비디오 소스와 디지털 텔레비전(DTV)과 같은 오디오나 비디오 모니터간 단일 케이블 상의 초고속 직렬 데이터 인터페이스다.

이번에 출시된 HDMI 1.3 용 종합 테스트 솔루션에는 소비자 가전, 반도체 그리고 케이블 제조업체의 디자인 및 테스트 엔지니어들을 위한 고성능 하드웨어와 포괄적인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

한편 새로운 버전의 TDSHT3 HDMI 준수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갖춘 새로운 DPO70804 실시간 오실로스코프, 이번 주에 출시된 새로운 AWG7000 임의 파형 발생기, 직렬 데이터 네트워크 분석을 위한 아이커넥트(IConnect) 소프트웨어를 갖춘 TDR(time domain reflectometry)용 TDS8200B 샘플링 오실로스코프, DTG5334 데이터 타이밍 발생기 및 이피시어 테크놀러지(Efficere Technologies)에서 나온 새로운 HDMI 테스트 픽스쳐 등이 V1.3 테스트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포함돼 있다.

텍트로닉스 인스트루먼트사업부 게리 리치몬드 테크놀로지 솔루션 총괄은 “텍트로닉스가 2세대 테스트 솔루션을 이번에 출시함으로써 테스트 솔루션 기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며 “텍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에게 업계 최초의 직렬 데이터 기능을 제공하여 HDMI 1.3 테스트를 가속화하고, 시장출시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