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출신학교인 서울소재 1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9월 초에 시작된 제너 임직원 모교방문 프로그램은 우수인재의 조기 확보 및 회사 고용브랜드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7개 학교의 방문을 끝낸 해당 임직원들은 출신 학교 은사님을 방문, 회사를 소개하고 향후 각 학교 출신의 우수 인력의 채용 소개 등 취업대상으로서의 회사에 대한 홍보도 겸하는 홍보 요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모교인 성균관대를 찾은 전영희 차장은 ”제너가 어떤 회사며 업계에서의 위상과 병역특례 등 학생들에게 직접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또 은사님의 동료 교수뿐 아니라 관련 연구원들한테로 소개해 주시는 부수적인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제너시스템즈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채용 추천의 피드백도 있었지만 단순히 채용을 위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평상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과 실무적인 현장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산학협력 체계로 까지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너시스템즈 강용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맥락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운영의 묘에 따라 상생효과는 기대 이상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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