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신인증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DHCP 관련 트래픽의 탐지와 차단, 유해트래픽 차단 등 DHCP 트래픽 처리 기술이 요구되었으며, KT의 주요 서비스망에서 관련 기술을 검증받은 ‘스나이퍼IPS’로 결정됐다.
윈스테크넷 측은 “지난해 KT 주관으로 진행된 IPS 성능평가(BMT)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BcN(광대역통합망), IPTV, 와이브로 등의 서비스망에 현재까지 수십대의 IPS를 공급했다”며, “BMT 실적과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KT 보안사업에 주요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네트워크 보안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대형 통신망에 잇따른 IPS 공급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IPS 시장 지배력과 제품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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