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센터와 해외 사무소간 데이터 전용회선의 낮은 대역폭 및 애플리케이션 응답시간 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고 추가적인 대역폭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솔루션 도입을 검토, 성능, 확장성, 사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한 다각도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쳐 리버베드의 제품을 선정했다.
원격지 또는 지사망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랜 상에서와 같이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전세계 네트웍 망의 운영에 있어 대역폭 점유율을 60% 이상 감소시킴으로써 왠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및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 시스템 기술팀 장병길 과장은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한 이후 러시아 지사와 일본 지사 간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며 “특히 빈번히 사용하는 이메일과 게시판 서비스 등의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웹 기반의 검색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속도가 현저히 개선되어 과거 수분이 소요되던 다운로드 작업을 이제는 단 몇 초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원거리 사용자들도 랜 상에서와 같은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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