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에스넷 사업현황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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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스넷 사업현황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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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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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주력 국내 40개 업체의 사업 현황 및 전략
CDN·MSP 등 신규사업 진출 …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부가 서비스에 역량 집중

1999년 2월 삼성전자 기업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 지난해 본격적인 중대형 네트워크 업체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되는 에스넷(대표 박효대 www.snetsystems.co.kr)은 최근 기존 NI 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의 비중을 높이면서 그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에스넷은 최근 네트워크 업계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사업과 MSP(Management Solution Provider) 사업을 올해 역량을 집중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활발하게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에스넷은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가 주축을 이루고있는 ‘콘텐츠 얼라이언스(Content Allience)’에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 국내 CDN 사업의 확고한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이며,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제 1차 국제 MSP 협회 총회''에도 참가해 기술표준 및 해외의 각종 사례를 연구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에스넷은 시스코의 CDN 토털 솔루션을 공급함과 동시에 디지털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 콘텐츠 유료화에 따른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빌링 솔루션 등도 동시에 공급해 향후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는 CDN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MSP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동을 통해 NMS 솔루션인 ‘T-Shooter’를 자체개발하고, 연초에는 IDC내에 ‘에스넷케어’라는 네트워크 센터를 설립, 본격적인 MSP 사업 전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에스넷은 최근 국내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VPN, VoIP 솔루션 등 부가서비스 중심의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렇듯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트워크 장비 중심의 사업에서 이른바 ‘소프트네트워크’ 사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에스넷은 또한 올해를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계획하고 있다.

에스넷은 동남아, 중남미 지역에 NI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향후 올 상반기 중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법인형태의 지사설립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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