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국내 케이블 사업자 대상 ‘한국 케이블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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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국내 케이블 사업자 대상 ‘한국 케이블 서밋’ 개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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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국내 MSO를 포함한 케이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케이블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 케이블 서밋’은 국내에 비해 활성화된 미국 케이블 시장의 현황과 사례를 비롯 국내 케이블 시장이 나아가야 할 비전 및 전략, 시스코 CMTS 솔루션 소개 및 진화 방향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시스코는 해외 MSO의 전략과 변화방향을 소개하고, MSO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현재 케이블 업계의 대세인 닥시스(DOCSIS) 3.0 표준에 맞는 차세대 CMTS의 발전방향을 정립, 케이블 업체의 담당자들이 앞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들과 이를 통해 한국 케이블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MSO들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투자 보호를 위한 솔루션으로 시스코의 차세대 CMTS 개발 현황 및 발전 계획도 소개한 한편 시스코는 모듈러 CMTS 방식의 와이드밴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코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그룹(IBSG) 통신사업 분야 총괄인 데니스 쉔(Dennis Shen)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의 케이블 및 통신 업계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비디오는 IP TV 업체, 케이블 사업자, 포털 등을 포함한 전체 업계의 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한국 케이블 업계는 매끄러운 비디오 전송은 물론 쌍방향, 개인화, 상호 작동성 등 다양한 지능이 부여된 부가가치 있고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스코코리아 통신사업본부 전홍원 전무는 “이번 행사가 업계 최초로 마련된 것인 만큼 참석자들의 해외 선진 사례에 대한 관심도 높았고, 특히 한국 MSO가 직면한 각종 규제 및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 등,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이 케이블 업계의 최신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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