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와이드형 태블릿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1024 단계의 압력감지 기능을 장착해 그래픽 디자인과 비디오 편집, 사진 편집 등의 작업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익스프레스키(Express Keys)와 터치스트립(Touch Strip)을 탑재해 작업 시 빠르고 편리하게 주요 기능을 조작하도록 했다.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4개의 익스프레스키와 터치패드 기능의 터치스트립을 태블릿 왼쪽에 장착해 수정키와 단축키, 스크롤, 줌, 브러쉬 사이즈 조절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적용할 수도 있다.
와콤디지털솔루션즈의 서석건 부사장은 “기존의 인튜어스3 6×11, 12×19 모델에 신제품 인튜어스3 4x6를 추가해 완벽한 비율의 와이드형 태블릿 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와이드 스크린과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와이드형 태블릿을 출시한 와콤은 태블릿 사용자에게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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