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아이센트 사업현황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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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아이센트 사업현황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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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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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주력 국내 40개 업체의 사업 현황 및 전략
군 중심으로 시장 저변 확대 … 올 하반기부터 MSP 사업 추진

지난해 2월 설립된 아이센트(대표 이동구 www.icent.co.kr)는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솔루션 업체로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진흥원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정보화촉진기금을 지원받은 아이센트는 군, 대학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진적인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아이센트가 지난해 6월 첫 버전을 출시한 ''비올라(Viola)''의 경우 최근 수송사령부와 해군 함정망 등의 군 대형 프로젝트에 매니지먼트 솔루션으로 공급되었고, 서원대와 수원여대 등의 대학망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아이센트는 주력 아이템인 비올라를 기반으로 올해 안으로 1∼2종의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센트는 비올라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을 사용해 올 하반기경 직접 MSP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의 NI·SI 업체들이 다양한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아웃소싱해 MSP 사업에 뛰어드는 것과는 달리, 아이센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이용하고 자체의 개발자들과 기술인력 등을 활용, 큰 비용부담없이 MSP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이센트는 자사 개발제품을 활용하면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옵넷(Opnet)''과 같은 해외제품의 OEM 계약 등을 통해 다양한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제품을 공급한 서원대의 경우, 제품 공급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기술지원 인력을 파견,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비올라를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MSP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센트는 이밖에도 초기 시장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일반기업, 금융권 등의 시장별로 판매협력 업체를 통한 시장 점유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초기 회사의 외형과 매출 신장을 위해 시스코, 알카텔 솔루션 중심의 소규모 NI 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 아이센트는 지난해 10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비올라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제품 출시, 하반기경 MSP 사업 출범 등으로 약 30억원에 이르는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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