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선랜 시장 진출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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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선랜 시장 진출길 열려
  • [dataNet]
  • 승인 2006.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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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억불에서 향후 몇 년 내에 최고 90억불 규모까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무선랜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국내 기업들에게 펼쳐진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뉴 골드러시라 불릴 정도로 도시별로 도입 붐이 불고 있는 미국 Wi-Fi(무선랜, 와이파이)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오는 27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32개 주 250 여개의 도시가 동시에 무선 인터넷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수요처를 찾고 있는 우리 무선랜 기업들에겐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각 도시별 해당 프로젝트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사업규모 및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 무선랜 기업들에겐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사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다.

소머빌(Somerville) 시 당국의 전 CIO인 패트릭 맥코믹의 소개로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현재 2007년 혹은 2008년까지 무선 인터넷 사업을 진행할 계획에 있는 보스톤, 캠프리지, 시카고 등의 프로젝트 담당자와 CIO가 직접 나서 강연을 한다.

강연 내용으로는 각 도시별 현재 추진 중인 무선랜 프로젝트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우리 기업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자 선정, 구현 기술, 계약 조건, 일정 등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www.wifiseminar.co.kr’에서 온라인 등록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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