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2006 직지찾기 시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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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6 직지찾기 시민 캠페인 전개
  • [dataNet]
  • 승인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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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이자 기록문화 유산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2006 직지찾기 캠페인’을 9월 16일 개최했다.

한국EMC의 직지찾기 캠페인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전국민 참여 운동으로,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보존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청주시와 청주 직지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 및 협조 하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직지찾기 캠페인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내 열린마당에서 개최됐으며, 한국EMC에서는 김경진 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직지 알리기에 나섰다. 또 500여명의 고객 가족이 초청돼 문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직지찾기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한 1천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직지의 역사와 의의 소개와 더불어 직지 인쇄 과정을 참관객들이 직접 배워보는 직지 탁본 인쇄시연 행사, 직지 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됐다. 특히, 청주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사들도 참여해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올해는 임직원들뿐 아니라 자녀들을 비롯한 가족들까지 함께 세계적인 문화유산 알리기에 동참한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한국EMC의 직지찾기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보탬이 된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MC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9월 4일부터 7일간 청주시에서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2006 청주직지축제’에 참여, 초등학생들에게 직지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배포된 직지 학습장 및 교육용 CD-ROM 1만부 제작을 후원했다. 또 청주시 노인회관 및 고아원의 정보화 지원을 위한 러브PC 10대를 기증하고 ‘나눔’이라는 올해 직지 찾기 축제의 주제를 실천했다. <오현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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