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상한요금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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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상한요금제 2종 출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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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고객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음성통화요금에 상한선을 두는 새로운 요금제인 상한 350 요금제와 상한 500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상한 350 요금제는 기본료 2만원을 내면 최초 300도수(50분)동안 무료로 음성통화를 쓸 수 있고, 이후 600도수(100분)동안 유료 음성통화를 사용하면 추가로 300도수(50분)의 무료 음성통화가 주어진다. 즉, 기본료를 포함해 총 3만5천원의 음성통화요금에 대한 상한선을 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상한금액에 도달하면 음성통화가 중단된다.

상한 500 요금제는 기본료 3만5천원에 최초 1천200도수(200분)의 무료 음성통화가 주어지고, 이후 600도수(100분)동안 유료 음성통화를 사용하면, 추가로 300도수의 무료통화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기본료를 포함해 총 5만원의 음성통화 요금 상한선을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상한요금제는 가입 연령 및 회선 제한이 없으며 한 도수(10초)당 통화료는 25원이다. 상한요금에는 기본료와 음성통화료만 포함돼 있고, 데이터요금이나 SMS 요금은 포함돼 있지 않다.

SK텔레콤 Biz전략실장 안승윤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상한요금제는 주로 음성통화를 사용하는 고객들 중 통화요금을 조절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며 “상한요금제를 통해 사전에 통화요금을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어 고객들이 예기치 못한 요금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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