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가장 강력한 통합 위협 관리(Unified Threat Management, 이하 UTM) 솔루션 및 침입 방지 시스템(Intrusion Protection Systems, 이하 IPS) 개발, 표준 기반의 통합된 접근 제어 및 엔드포인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lobal Intelligence Network)는 주니퍼의 J-시큐리티(J-Security) 팀과 함께 보안 및 위협 연구를 진행할 예정인 것은 물론, 상호 협력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보안의 선두 기업이 만나게 됨에 따라, 엔드포인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의 복잡성 감소와 확장성 증대를 원하는 기업들은 이를 해결해주는 고성능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시만텍 회장 겸 CEO 인 존 톰슨 (John W. Thompson)은 “지난 18개월 동안 보안 트렌드는 급속도로 변화해왔으며, 그 결과 고객들은 보안 및 관리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과 네트워크 제어 능력을 확장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제휴는 양사의 중요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어떠한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업계 최고의 보안 팀들이 힘을 합쳐 오늘날의 복잡한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니퍼 네트웍스 회장 겸 CEO인 스콧 크린스 (Scott Kriens)는 “고객은 복잡해진 위협 환경에서 비롯된 비즈니스 다운타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모든 IT 인프라스트럭처 구성 요소에서 보안 요건을 갖추는 것이 필수가 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보안 복잡성 및 비용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산업 선두의 네트워크 보안 기업과 정보 보안 기업이 협력함에 따라, 양사는 표준 기반의 최고 솔루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비즈니스의 기존 투자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dataNet] 장윤정 기자](/image/newsroom/default-user.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