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지드 IP 커뮤니케이션 월드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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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지드 IP 커뮤니케이션 월드 세미나 성황리 개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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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TIMES가 개최한 컨버지드 IP 커뮤니케이션 월드 2006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IP를 활용한 모든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집결한 이번 세미나에는 공공, 금융, 교육,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습니다.

시스코, 아루바, 어바이어, 인성정보, 탠드버그, 마이크로소프트, SP코리아(NEC) 등 각 분야의 선도업체들이 총출동한 이번 세미나는 시장 확산에 가속이 붙고 있는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현주소를 팍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는 평입니다. 여기에 시장조사기관인 마인드브랜치도 참여, IP 커뮤니케이션 시장 현황과 전망을 정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첫 세션은 마인드브랜치 하현태 선임연구원이 IP 텔레포니 시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현 시장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조사 자료와 사용자 성향 발표와 함께 성장일로에 있는 IP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키 포인트들을 정리해 참석자들의 관련 시장 이해를 도왔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열어가는 커뮤니케이션 컨버전스라는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윤석 차장이 발표에 나섰습니다. 정보 근로자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사무환경의 UC 구현을 위한 현실과 미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가운데 동영상으로 제작된 기업내 실제 활용사례를 보여줘 IP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확산에 따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실감케 했습니다.

오전의 마지막 세션은 아루바코리아에서 발표에 나섰습니다. 아루바코리아 김윤철 팀장이 무선 컨버전스 통합 전략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성능 좋은 무선랜 전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VoIP 시장 동향을 시작으로 무선과 VoIP가 결합한 VoFi 시장 동향과 이를 구축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QoS, 보안, 음성 플로우 컨트롤, RF 매니지먼트 등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의료기관, 교육기관, 유통, 제조 등 각 분야별 활용사례 제사를 통해 무선 VoIP의 유용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후 세션의 스타트는 탠드버그코리아가 끊었습니다. 탠드버그코리아 박종순 지사장과 이덕주 차장이 각각 영상회의 시장과 기술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박종순 지사장은 영상 커뮤니케이션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요인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제조업체의 활용사례도 설명했습니다. 바통을 이어 받은 이덕주 차장은 용상회의 기술의 발전 동향을 설명하고, 영상회의 압축 기술 동향과 함께 탠드버그의 기술 정책과 솔루션 소개를 통해 IP 비디오 시래의 도래를 알렸습니다.

이어 등단한 인성정보 조익성 차장은 IP 컨택센터 구축사례와 솔루션 적용방안을 주제로 각 산업별 IP 컨택센터 구축사례와 고객지향 맞춤형 솔루션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IP 컨택센터란 무엇인가라는 개념 정리를 시작으로 기존 TDM과의 차별점 설명을 통해 왜 IP 컨택센터로 갈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특히 롯데관광, 대신증권 등 대표적인 활용사례 소개를 통해 이를 기업의 환경분석, 구축과제, 구축개요, 구축내역, 구축효과, 향후계획 등 단계별로 자세한 설명을 통해 IP 컨택센터 도입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SP코리아 정필훈 부장은 유비쿼터스 시대의 오피스 환경 구축 방법론을 주제로 U-오피스 구성 요소와 더불어 NEC 유니버지 솔루션을 활용한 U-오피스 구축 사례와 효과 분석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했습니다. IP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확산은 기업의 오피스 환경의 혁신을 불러올 전망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 커뮤니케이션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시대라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세션은 어바이어와 시스코가 맡았습니다. 먼저 어바이어코리아 신문철 차장은 IP 텔레포니 애플리케이션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IP 텔레포니의 현재 흐름과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비용절감에서 전략적 가치로 진화하고 있는 IP 텔레포니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내 각 분야의 다양한 IP 텔레포니 활용방안을 설명, 기업 통신환경의 발전을 주도하며 업무 생산성을 배가하는 솔루션으로의 IP 텔레포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연사로 등단한 시스코코리아 최영진 차장은 차세대 통신 환경의 준비라는 주제로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 사용자 니즈의 변화, 사용 환경의 변화 등 기업 통신 환경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예로 미래 지향적 통신 환경의 준비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더불어 미디어 컨버전스에서 서비스 컨버전스, 다시 통신 환경의 컨버전스로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시스코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렇듯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각 분야의 리딩 업체들의 시장과 기술 현황 및 동향, 향후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유용한 솔루션 제시를 통해 IP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만개를 알리는 한편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한 이정표 제시로 기업 경쟁력을 배가와 무한경쟁 시대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입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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