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시스코 NAC 호환용 보안 제품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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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시스코 NAC 호환용 보안 제품군 출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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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시스코시스템즈(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의 ‘네트워크 승인 컨트롤(NAC: Network Admission Control)’ 솔루션과 연동되는 PC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인터넷 시큐리티 7.0 플래티넘 엔터프라이즈(이하 V3 IS 7.0 플래티넘)와 중앙보안관리 솔루션인 ’안랩 폴리시센터(AhnLab Policy Center) 3.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NAC솔루션을 안철수연구소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클라이언트 PC에 설치되어 있는 안철수의 보안 솔루션이 시스코의 지능형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해 웜, 바이러스 등의 악성 코드에 감염됐거나 보안에 취약한 PC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는 동시에 정책에 따라 자동 패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폴리시센터 3.0은 NAC 클라이언트를 중앙 관리하며 기업 보안 환경에 적절한 NAC 정책을 생성/배포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수준에 따른 자동 네트워크 정책 적용이 가능하다. V3 IS 7.0 플래티넘의 설치 여부, 엔진 버전, 실시간 모니터링 동작 여부 등의 보안 상태를 실시간 체크해 PC가 보안 정책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해 네트워크 접근을 허용 또는 제한한다. 해당 PC는 그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에 접속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강제 패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사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의 협력으로 고부가가치 솔루션이 출시됨에 따라 양사의 국내외 고객들은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코리아 김중원 전략기획 및 마케팅 전무는 “기업들은 네트워크에 접근하려는 장치들에 대한 포괄적 통제와 방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출시한 시스코 NAC와의 연동 제품의 도입으로 기업의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 및 관리가 더욱 강화됨과 동시에 투자 효과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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