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한국IBM, ITSM 기반 시스템 관리 체계 구축
상태바
일산병원-한국IBM, ITSM 기반 시스템 관리 체계 구축
  • [dataNet]
  • 승인 2006.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병원(원장 홍원표)은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함께 ITSM 기반의 시스템 관리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하는 신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최근 선진적인 의료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폭넓은 IT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IT인프라의 장애 예방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의 총괄적인 시스템 관리 프로세스 체계의 구축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일산병원의 경우 환자의 등록/수납/진료/간호/일반관리 등을 담당하는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의료 분석정보를 관리하는 메디컬 데이터웨어하우스(Medical DataWarehouse), 의료영상관리시스템인 PACS 등 3가지의 핵심 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 시스템 위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번 ITSM 프로젝트의 구축 범위는 서비스 지원과 장애, 사고관리 등이며 이를 위해 IBM 티볼리 솔루션 제품군이 도입됐고 구축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담당했다. 프로젝트에 도입된 IBM 제품은 HW, DBMS, 미들웨어 등의 장애 및 성능관리를 위한 티볼리 모니터링, 이벤트 통합 콘솔인 티볼리 엔터프라이즈 콘솔,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티볼리 넷뷰, 시스템 관리를 현업 관점에서 가능하게 해주는 티볼리 비즈니스 시스템 매니저, 스토리지 제품의 장애 관리를 하는 토털스토리지 프로덕티비티 센터 등이다. ITSM 기반의 시스템 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일산병원은 시스템, 네트워크, 응용프로그램을 아우르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스템 관리 환경의 질적 도약을 이루게 됐으며, 장애의 즉각적인 감지 및 통보로 서비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티볼리 솔루션의 사전감지 기능을 통해 서비스 장애 가능성이 크게 감소되는 한편, 관리 정보가 상호 연계됨으로써 원인 분석 시스템의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자원 사용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향후 서비스 레벨 관리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으며, 단일화된 리포팅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이 증대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처방정보시스템(OCS), 웹 포탈, 데이터웨어하우스, 싱글사인온 등은 가장 대표적인 관리대상 업무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리의 효율화를 이루게 됐다. 일산병원 의료정보팀 정성직 팀장은 “IBM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사례가 축적된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이번 ITSM 프로젝트에서 IBM을 파트너로 삼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다. 일산병원은 ITSM 기반의 시스템 관리체계 구축을 계기로 선진적인 의료정보화를 위한 IT인프라 관리 효율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