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아이트랙 소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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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리드, 아이트랙 소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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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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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DBMS 전문기업 큐브리드(대표 강태헌 www.cubrid.com)가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제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에서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아이트랙 소스를 오픈 했다.

아이트랙(ITrack: Issue Tracking System)은 큐브리드가 개발한 ‘제품 개선 이슈 관리 시스템’으로, 대규모 고객을 가진 S/W사에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사용하는 필수 도구이다. 큐브리드에서는 이미 아이트랙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정착됐고, 이를 통해 선진화된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산 S/W 개발 기업들로 하여금 고객 중심의 고급 S/W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오픈 소스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평철 CTO는 “국내 S/W 기업의 경우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아이트랙을 통해 선별회의, 릴리스관리, 오류색출대회, 이슈 트래킹, KPI (핵심성과지표)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큐브리드는 아이트랙에 대한 S/W 라이선스를 GPL로 정해 해당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 환경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했으며, 국내 최대 오픈 소스 커뮤니티인 KLDP.net에 프로젝트로 등록해 오픈 소스 개발자/사용자들과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트랙 S/W 및 설명서, 모범 사용 예제는 큐브리드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되며, 10월경에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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