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몬테시토 기반 HP 인테그리티 서버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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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몬테시토 기반 HP 인테그리티 서버 신제품 발표
  • [dataNet]
  • 승인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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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인텔과 공동 개발한 인텔 듀얼코어 아이테니엄2(코드명 몬테시토) 프로세서를 탑재한 HP인테그리티 서버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새로운 인테그리티 서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두 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HP는 몬테시토 기반 인테그리티 서버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올 하반기 주요 전략으로 윈도 기반 하이엔드 서버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윈도 기반 하이엔드 서버 시장은 한국유니시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한국유니시스와의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HP는 올 4분기에 HP 인테그리티 버추얼 머신(Integrity Virtual Machines)에 윈도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다중 운영체제 인스턴스(instances)가 단일 프로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윈도와 리눅스에 대한 HP 인테그리티 에센셜 카파시티 어드바이저(Integrity Essentials Capacity Advisor) 및 버추얼라이제이션 매니저(Virtualization Manager) 기능도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HP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HP는 현재의 HP-UX 11i 지원은 물론이고, 가상 서버를 계획하여 관리하고 자동화시킬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통합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HP는 아울러 크로스바 패브릭(Crossbar Fabric)을 삼중화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sx2000 칩셋과 기존 zx1칩을 대체하는 zx2 칩셋의 출시도 밝혔다. sx2000 칩셋으로 이중화된 환경을 구현, 논스탑 서버에 버금가는 무중단 환경 구현이 가능하며, zx2 칩셋으로는 전력 및 냉각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한국HP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HP 인테그리티 서버는 HP VSE(가상 서버 환경)를 통해 복수의 운영 체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가상 서버를 확대하거나 축소시켜서 운영할 수 있다.

인테그리티 플랫폼에는 기존 시스템에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될 때 추가적인 보안 기능과 재난 복구(DR)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6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오픈VMS(OpenVMS v8.3)’ 운영체제가 포함된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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