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한국전력공사 ERP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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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한국전력공사 ERP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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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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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에 ERP 통합 스토리지용 IBM 시스템스토리지 DS8100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전력공사 경영혁신실 ERP추진팀 박형근 과장은 “이 ERP 프로젝트는 판매SI(영업/배전)를 제외한 거의 전 업무를 빅뱅 방식으로 통합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언급했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IBM의 대표적인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인 DS8100과 IBM SAN 디렉터를 도입해 고속의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스토리지 벤더 솔루션의 종속성을 탈피해 개방성을 제공하는 이기종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 DS8100은 IBM의 디스크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중 최상위 모델이다.

이번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DS8100의 구축은 한국전력공사의 ERP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기본 방향인 분산과 통합, 국제 표준에 맞는 개방형 시스템, 안정성과 가용성, 유연성과 확장성 및 적정 응답시간 보장과 같은 기준들을 충족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 가상화 엔진(Virtualization Engine)과 같은 DS8100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각 부문(모듈)별로 영역을 할당해 물리적 단일 시스템을 논리적으로는 여러 대의 스토리지 서버를 운영하는 구조를 만들어 필요에 따라 단위 시스템 별로 스토리지 영역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박형근 과장은 “현재 구축 중인 ERP와 기존 운영 시스템과의 통합을 위한 EAI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DS8100의 경우 메인프레임과 직접 연결이 가능한 호스트 어댑터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ERP 뿐만이 아닌 전사적 통합 스토리지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가정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 스토리지 인프라는 ERP, EP, EAI 등으로 솔루션 레벨간의 통합을 유연하게 뒷받침하는 장점이 있다.

한국IBM 홍기찬 시스템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은 이와 관련, “이번 한국전력공사 ERP 통합스토리지로 DS8100이 선정된 것은 공공시장에서도 IBM DS8100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재해복구시스템까지 구축이 이뤄진다면 공공시장에서의 재해복구시스템 사례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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