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NGN 아키텍처의 핵심 솔루션인 시스코 CRS-1은 통신사업자들이 차세대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성능, 안정성, 보안성, 그리고 확장성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은 향후 10년간 폭증할 VoIP, 비디오 폰, VoD, 그리고 IP-TV 등을 포함하는 고대역폭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고객들에게 원활히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의 구축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SP 총괄 전홍원 상무는 “시스코 CRS-1은 통신사업자들의 코어 백본 네트워크에서 현재와 미래에 요구되는 조건들을 충족시키도록 디자인됐다”며 “CRS-1은 국내 및 세계의 유수 통신사업자들에 의해 연이어 채택된 데 이어 이번 KT의 프로젝트에도 선정됨으로써 차세대 IP 기반 네트워크의 초석으로써 성능과 고객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임이 다시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KT 네트워크 플래닝팀 임태성 부장은 “지금까지 KT가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지해 온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해주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새로운 코어 백본 네트워크는 KT가 리더십을 더욱 확장하고, 끊임없이 증가하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스코 CRS-1은 KIDC, 컴캐스트, 야후BB, 텔레콤이탈리아, 스위스콤, 중국교육연구망 (CERNET), 피츠버그 슈퍼컴퓨팅센터를 포함, 전 세계 50개 이상의 유수 통신사업자 및 공공기관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