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대형 HD 화상 통신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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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대형 HD 화상 통신 시스템 출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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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IP 기반 IPELA 계열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IPELA PCS-HG90은 IP 네트워크에서 드물게 1280x720/60P의 HD 비디오 압축 형식과 2Mb/s에서 8Mb/s의 최대 비디오 전송 속도를 실현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소니의 전문 HD 솔루션 제품의 하나인 PCS-HG90은 대형 스크린에 실제와 같은 화상을 제공할 수 있다.

PCS-HG90은 고품질 화상뿐만 아니라 MPEG-4 AAC(고급 오디오 코딩)를 사용해 최고 22kHz의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오디오를 지원한다. 오디오 XLR 입력을 사용하면 최고 44kHz의 주파수 범위를 지원할 수 있어 다양한 음원으로 탁월한 품질의 오디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PCS-HG90은 SD에서 HD에 이르는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비디오 신호뿐만 아니라 PC 신호도 지원한다.

IP 네트워크를 통한 HD 화상 통신에서는 송신되는 데이터양이 기존 SD 전송보다 4배에서 20배 더 많기 때문에 지능적인 QoS 통제가 중요하다. 패킷 손실률이 같은 경우에도 패킷이 손실되면 불완전한 화상 프레임이 증가하기 때문에 화상 품질이 떨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CS-HG90은 새로운 지능형 QoS 기능, FEC, ARQ 및 ARC를 채택해 전송거리와 관계없이 화상의 결함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CS-HG90 코덱과 PCSA-CHG90 카메라는 2006년 7월 1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처음 선보였다”며 “회의실, 강의실, 영화관에서 TV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높은 이 제품은 방송과 의료, 교육 등 각종 산업분야의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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