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고성동 북대구지점에 신설될 KT 텔 프라자는 기존 KT 인바운드 콜센터와는 달리 상품마케팅을 위한 아웃바운드로 운영되며, 주요취급상품은 메가패스 부가 서비스, 자사 전화기 안(ANN) 폰, 보상기변 판매 등을 취급한다.
대구시와 KT는 이번 대구지역 KT 텔 프라자 신설을 계기로 대구가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발전함과 동시에 KT 텔레마케팅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대구지역은 올 상반기 800석 유치에 이어 최근 KTF 420석, 이번에 KT 120석을 더해 1천340석을 유치해 현재 약 5천석 규모의 컨택센터 산업시장을 형성하게 됐다.
대구시는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컨택센터 상담원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젊은 구직층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홍보영상물을 제작,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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