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중장기 발전계획 따른 200억원 유상증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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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웨이브, 중장기 발전계획 따른 200억원 유상증자 결의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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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및 유/무선 통신장비 전문기업인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 www.neowave.co.kr)는 이사회를 열고, 판교 디지털밸리 입주관련 투자 안 및 네오웨이브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 이사진은 지금까지의 건실한 성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중장기 계획에 기반한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판교 디지털밸리 이전, 무선통신 분야 신규시장 발굴 및 매출확대에 따른 추가 생산능력 확보, 일본 등 해외시장 사업 확대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판교 디지털밸리 투자 안 및 유상증자 안을 통과시켰다.

이미 지난 22일 전 이사진에 소집 통보돼 진행된 이사회에는 총 8명의 네오웨이브 이사 전원이 참석하고 이중 75%인 6명의 이사진이 유상증자 안에 적극 찬성해 순조로이 가결됐다.

이번에 가결된 판교 디지털밸리 투자건 및 네오웨이브의 유상증자 결의안은 이미 지난 6월 네오웨이브가 참여한 네오-텍 컨소시엄(네오웨이브+에이텍)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판교 디지털밸리 특별계획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0억원의 택지비용을 포함, 총 150억여 원에 달하는 사업비용 조달을 위한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네오웨이브는 또한 기존 유선통신 기반 장비사업 외에도 무선통신 기반 신규사업 확보를 위해 전문 R&D인력을 보강 중이며 관련 장비구축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 주력기술이 될 무선기반 사업 추진에 그 뜻을 같이 하고, 유상증자 결의를 통해 투자 및 사업확대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일군다는 포부다.

더불어 네오웨이브는 근래 주문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 요구에 더 원활히 부응하기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기존 공장에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네오웨이브는 국내시장은 물론 향후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네오웨이브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이를 위한 재원을 조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오웨이브 최두환 사장은 “이사회에서 네오웨이브가 중장기적으로 건실한 성장을 지속해나가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유상증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사진의 공감대가 있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판교 디지털밸리 입주 및 무선통신 분야 신규시장 발굴, 추가 생산능력 확보 및 해외 시장 확대 등 네오웨이브의 발전가도에 놓여있는 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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