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한국HP, SMB 시장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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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한국HP, SMB 시장 공략 맞손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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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와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헬스케어를 비롯 국내 SMB 시장을 타깃으로 공동 채널을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중소기업용 솔루션 제품을 한데 묶은 솔루션 패키지를 공동 개발, 운영하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자원 보호, 시스템 상시 가동 보장, 장비 투자보호, 부족한 자원 해결, 운영 효율성 및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대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이번 공동 프로모션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양사는 50병상 이하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만7천 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SMB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중소기업용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한데 묶은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 지난 7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국HP와 시스코의 공동 총판인 영우디지털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SMB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구축될 솔루션 패키지는 HP의 x86서버인 `HP 프로라이언트 ML110`와 ‘HP 프로라이언트 350’에 시스코의 소규모 기업용 스위치인 ‘시스코 카탈리스트 익스프레스 500 시리즈‘, 비트 컴퓨터의 의원관리 프로그램인 ‘Dr.BIT’ 등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외에도 국내 각지의 공단에 입주한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각 산업군별로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업무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차별화된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코코리아 양경창 커머셜 영업 총괄 전무는 “한국HP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개발, 운영되는 SMB 솔루션은 중소규모 사업장의 비즈니스 특징에 초점을 맞춘 토털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이 핵심 사업분야에 자신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시스코가 중소기업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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