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의 기존 자본금 240억원에 대한 감자절차가 완료돼 온세통신의 자본금은 0원이 됐고, 유비스타는 온세통신에 대해 제 3자 배정방식으로 71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온세통신을 100%지배하는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 것. 또한 온세통신 자본금 710억원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합병 전까지 순차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온세통신의 새로운 주인이 된 유비스타는 온세통신의 경쟁력없는 사업의 과감한 정리와 경쟁우위에 있는 핵심사업 영역에 초점을 두는 기존 사업구조의 최적화와 함께 애니유저USA를 통해 미국내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VoIP와 IP-TV 번들서비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 교육, 홈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유비스타는 9월중 신임 경영진이 선임 되면 온세통신의 2010 사업비전과 사업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근본적인 핵심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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