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종응 www.dacom.net)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 www.koreapost.go.kr)는 KDMC(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TV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위해 PC를 켜지 않아도 TV를 통해 간편한 금융거래가 가능해진 것으로, 공인인증서 등 이용자의 중요한 금융정보를 전자지갑 방식으로 구현된 ‘내정보함’에 암호화해 보관함으로써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력한 모든 금융정보는 이중으로 암호화했으며, 또한 인터넷이 아닌 완전 폐쇄된 전용회선을 이용해 서비스됨으로써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우체국 TV뱅킹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KDMC와 제휴된 23개 SO를 통해 서울⋅수도권⋅영호남 등 전국 9개 도시의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들에게 제공되며, 향후 CJ케이블넷, 브로드밴드솔루션즈(BSI)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데이콤은 국민은행과는 9월, 경남/대구/부산/광주 등 기타 제휴 은행과는 올 연말경 TV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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