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의 아키라 야마나카 부사장은 “후지쯔의 PRIMEQUEST 500 시리즈는 경제적, 에너지 효율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탁월한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한다”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데이터센터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아키라 부사장은 또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미들웨어의 통합을 통해 고객에게 다이나믹하고 유연한 IT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후지쯔의 IT전략 TRIOLE(트리올레)가 집약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프라임퀘스트500은 후지쯔 고유의 듀얼 시스템 아키텍처가가 적용돼 메모리, 칩셋, 버스, 등 주요 하드웨어의 이중화 및 동기화 동작을 지원하는 ‘시스템 미러 기능’을 제공, 예기치 못한 하드웨어 장애가 발생해도 시스템의 정지없이 지속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복수의 독립된 시스테을 운영할 수 있는 논리파티션을 최대 16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기존 모델이 8개 제공하던 것을 두 배 향상시켜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이 크게 확장한 것. 프라임퀘스트500 시리즈는 2006년 9월 전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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