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콜링카드, 일본 1만4천여 편의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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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 콜링카드, 일본 1만4천여 편의점 상륙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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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서비스기업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일본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훼미리마트와 서클K선쿠스 등 총 1만4천여 개의 편의점에서 선불통화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불통화카드는 정해진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그 한도만큼 통화하는 카드다. 특성상 이용요금 고지와 정산이 이용과 동시에 처리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이용한 요금을 확인하면서 알뜰하게 쓸 수 있고 기업고객의 경우는 정해진 예산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업자는 과금이나 요금의 징수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삼성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선불통화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통화료. 일본내 유수의 통신회사인 NTT나 KDDI의 235개 국가별 국제 전화료와 비교했을 때 평균 20% 저렴하다. 특히 한국으로 통화시에는 30% 저렴한 22엔/1분이기 때문에 여행객이나 유학생, 그리고 현지 교민과 기업 주재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더불어 이용과 구매의 편리함도 장점이다. 전화카드를 사용할 때 안내 방송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7개의 언어로 제공되므로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카드 판매금액은 1천엔, 3천, 5천엔, 1만엔의 4가지이며 판매금액에 최고 20% 추가 통화료가 들어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5월부터 국내의 패밀리 마트 3천여개 가맹점을 통해 영수증 형태의 선불통화카드 서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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