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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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출시
  • [dataNet]
  • 승인 200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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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이 중소기업을 위한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SAP의 ERP 솔루션 기반의 ERP 온 디맨드(ERP on demand) 서비스와 로터스 도미노 그룹웨어 솔루션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 온 디맨드(Workplace on demand) 서비스가 그 것.

새롭게 선보이는 두가지 서비스는 유명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중소기업들이 구축비용이나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비나 인력 투입 없이 전문업체의 서비스를 사용자 수에 따라 월정액 요금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솔루션 구축과 운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 하드웨어 및 DB 등과 같은 기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월과금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IT부문의 고정비를 변동비화 함으로써 유연한 현금 흐름에도 유리하며, 3년간 자체 운영 대비 통상 30% 정도의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RP 온 디맨드 서비스는 SAP의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인 SAP 비즈니스 원과 IBM의 구축 및 운영 서비스 능력이 결합된 서비스이다. ERP의 일부 모듈만 서비스하는 기존의 ERP ASP 서비스와 달리 SAP 비즈니스 원이 제공하는 모든 모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요구사항에 따른 광범위한 개별 기업별 맞춤형 구축도 가능하다.

워크플레이스 온 디맨드 서비스는 이메일, 전자결재, 기업포털 구성 등 다양한 기능과 보안 성능을 갖춘 그룹웨어 솔루션인 IBM 로터스 도미노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다. 기업 메일이나 일정관리 등을 제공하는 기존의 ASP 서비스보다 통합적인 기능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한국IBM은 이 두 가지 서비스를 함께 연동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워크플로우 혁신 방안으로 제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특화된 산업분야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부문 총괄 이경조 대표는 “현재 중소기업들에게는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한 IT선진화가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이 비용이나 관리 부담은 줄이면서 유명 비즈니스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신규 서비스 출시의 의의를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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