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퀄폰 인수를 통해 WCDMA/UMTS시장과 CDMA2000 시장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IMS와 멀티미디어 도메인 아키텍쳐는 물론 멀티미디어 기능 및 다기능 3세대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퀄폰의 3세대 IP 멀티미디어 내장형 클라이언트 프레임워크는 각각의 무선통신 사업자와 휴대폰 제조사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며, 토탈 IOT 서비스로 제품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퀄컴 CDMA 테크날러지의 산제이 자(Sanjay K. Jha) 사장은 “퀄폰 인수는 퀄컴은 전 세계 시장에 3세대 무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퀄컴의 노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라며 “퀄컴은 퀄폰의 테스트 서비스, IMS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다기능 휴대폰을 선보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퀄폰 이삭 에테미난(Isaac Eteminan) 사장은 “퀄컴과 퀄폰은 전 세계에 3세대 서비스를 빠르게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라며 “휴대폰 가입자들이 3세대 기술을 통한 새로운 무선 기능 혜택을 더욱 빨리 누리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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