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넷피아 한글메일 도입 통해 열린 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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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넷피아 한글메일 도입 통해 열린 행정 구현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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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이병훈는 최근 산업자원부와 함께 한글e메일주소(홍길동@넷피아)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자부는 1천여 명의 내부 직원들에게 넷피아 자회사인 한글메일(대표 배진현)을 통해 한글e메일주소를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산자부 산하 기관 및 산자부 회원 대상으로 한글e메일주소 보급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넷피아의 한글메일 솔루션은 시스템을 교체해야 하는 기존의 메일솔루션과 달리 기존 메일 솔루션에 한글메일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간단히 설치하기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넷피아의 한글e메일주소에 대한 공공부문의 높은 관심은 많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한글e메일주소는 3초면 메일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산자부를 비롯해 육군, 행자부 등에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전자정부의 특성에 발맞추어 산업자원부도 넷피아의 한글메일을 통해 투명하고 발 빠른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피아는 한글e메일주소의 20배 경쟁력을 무기로 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기존 메일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는데 60초 이상 걸리지만 한글메일은 3초면 이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20배 이상의 높은 경쟁력을 지닌다. 한글e메일주소는 대한민국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서비스로 자국어e메일주소 거듭나 I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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