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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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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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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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째를 맞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한 마산시, 진주시, 김해시 등 4개 개최도시에서 8일간 개최된다. 노동부,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주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이번 대회를 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약 8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카트로닉스, 자동차정비 등 모두 58개 직종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최고 상금 1천200만원이 지급되며, 상위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오는 2007년 11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후보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또 상위입상자는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경기장을 일반에게 일부 공개하며 열린 대회로 탈바꿈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올해 전경기장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 경상남도와 창원시,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은 모두 120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관광객 등 3만명을 유치, 전국기능대회를 기능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창원컨벤션센터 특별전시장에 조성될 예정인 스킬스파크(Skills Theme Park)에는 열린 대회를 지향하는 주최측의 의지가 잘 드러나 있다. 역대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와 기능별 대한민국 명장들이 직접 나와 도예, 석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스킬스파크 체험/나눔 마당에서 목공/화훼/네일아트/요리/자동차정비/원목단청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KBS 열린음악회, 유명연예인 초청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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