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의 개인정보유출을 차단하는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프라이버시 센터(www.privacycenter.co.kr)’를 출시했다.

프라이버시센터는 홈페이지 서버 앞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관공서 게시판에 올라가는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를 검사해서 게시물을 실시간 차단하는 보안제품이다. 프라이버시센터를 도입하기 이전에 이미 관공서의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개인정보는 컴트루테크놀로지에서 자체개발한 ‘프라이버시 스캔’으로 게시물의 제목/본문/첨부파일까지 검사해서 위치를 알려준다.

기존의 관공서 홈페이지의 게시물 차단 소프트웨어는 홈페이지서버에 설치돼 일일히 게시판관리 소프트웨어와 연동작업을 해야 하고 게시판이 추가되거나 수정될 때마다 커스터마이징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에 프라이버시센터는 게시판서버의 앞에 놓이는 분리형이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