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인도네시아 테러 및 범죄 예방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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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도네시아 테러 및 범죄 예방 사업 참여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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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추진하는 약 2천500만달러 규모의 범죄정보센터(NCIC : National Crime Information Center) 구축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범죄정보센터 구축 사업은 테러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죄정보 데이터 관리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경찰본청에 범죄정보 종합상황실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찰본청과 31개 전국 지방 경찰청간의 시스템을 연계하는 대규모 해외 IT 프로젝트다.

특히 경찰업무 정보화를 통한 해외경찰과의 공조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이번 범죄정보센터 구축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국의 치안을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범죄정보센터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비롯해 직원 교육, 시스템 유지보수까지 모두 포함해 발주한 대형 IT사업으로 솔루션 개발 및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친 시스템 확산 등을 포함해 약 2년 동안 사업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본 시스템을 확산하고 기능을 고도화하는 2차 및 3차 후속사업도 추가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LG CNS 신재철 대표는 “이번 사업은 한국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활용한 민간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성공 모델”이라며 “LG CNS가 국내 전자정부 사업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쾌거"라고 밝히면서 "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IT 기술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인도네시아 내 전자정부 사업 등 향후 발주될 사업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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