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엔포스 프로페셔널 MCP(Media Communication Processor)의 새로운 모델인 ‘엔포스프로페셔널3000시리즈(nForce Professional 3000 Serie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 솔루션이다.

이미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으며, 출시와 함께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썬파이어(Sun Fire) X2100 M2/X2200 M2/X4600, 썬블레이드(Sun Blade)8000 및 썬울트라(Sun Ultra) 20 M2 워크스테이션 등에 채택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x64 시스템 제품 책임자인 프래디프 파머(Pradeep Parmar)는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MCP 제품들은 업계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지닌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서 썬의 AMD 옵테론 기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제품군들은 커넥티비티 및 성능 부문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