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배터리는 래티튜드의 경우, D410, D500, D505, D510, D520, D600, D610, D620, D800, D810, 인스피론의 경우: 6000, 8500, 8600, 9100, 9200, 9300, 500m, 510m, 600m. 6400, E1505, 700, 710m, 9400, E1705 등이며,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경우는 M20, M60, M70, M90, 그리고 XPS, XPS Gen2, XPS M170, XPS M1710 등과 함께 판매된 것들이다.
국내의 경우 래티튜드, 인스피론 6400제품과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M60, M70, M90제품과 함께 판매된 배터리에 해당되며 해외 구매일 경우에도 글로벌 해당 제품일 경우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국내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배터리는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별개 판매되기도 하였으며, 배터리에는 ‘DELL’ 회사명과 함께 “Made in Japan” 혹은“Made in China” 혹은 “Cells Made in Japan, Assembled in China”라고 표기돼 있다.
각 배터리의 제품 번호는 흰색 스티커 위에 표시돼 있으며, 배터리가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델 배터리 리콜 관련 웹사이트(www.dellbatteryprogram.com)을 방문하거나, 이메일(PFR_KR@dell.com), 또는 전화(080-200-380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는 8월 16일 오후 3시부터 열렸으며, 전화는 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델코리아는 국내 해당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배터리를 수거하고 대체 배터리를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델코리아는 “리콜 대상 배터리는 노트북 컴퓨터와 함께 혹은 서비스 교환품으로 제공됐으며 2004년 4월 1일부터 2006년 7월 18일까지 웹사이트와 카탈로그를 통해 개별적으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