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정영택 www.handysoft.co.kr)가 농림부의 BSC-BPM 기반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업무의 효율성 제공과 정책추진의 효과성 증대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것으로, 농림부의 미션과 비전, 전략목표에 따른 성과지표 도출 및 주요업무의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부처의 전략관리 및 정책품질관리 결과와 개인성과를 연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로써 BSC(Balanced Score Card)컨설팅을 통해 전략체계 및 주요성과지표를 도출, BPM 을 통해 기획업무, 법령업무, 주요재정사업 등 주요업무의 표준 프로세스를 도출해 시스템상에서 업무진행과정을 관리하도록 하고, 최종 성과단계에서는 BSC-KPI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무진행단계에 따라 축적된 정보는 평가시스템에 연계되어 성과결과뿐 아니라 업무진행과정까지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성과가 중·장기적으로 나타나 단기적으로는 업무프로세스관리 및 평가에 중점을 둬야 하는 정책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성과관리체계로서, BPM을 활용해 BSC-KPI를 관리하는 구체적인 실례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농림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책업무의 효율성·효과성을 확보하고, 부처 또는 농림부 내부팀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업무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는 BSC-BPM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은 정책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다른 정부부처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