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업 및 수출·창업 기업 등에 신보 12조3천억원, 기술혁신형 기업 등에 기보 4조4천억원, 영세소상공인 등에 지역재단이 1조1천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보의 보증공급 12조3천억원 중 혁신형 창업기업, 수출기업, 유망서비스기업 등에 1.8조원(15%), 기보는 4조4천억원 중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형 기업에 2.5조원(57%)을 중점지원 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또한 미래가치중심의 기술평가 보증제도 정착·발전을 위해 기술평가모델 개발·확산한다고 밝혔다. 기술평가의 신뢰성 제고 등 보증의 질적 개선으로 벤처·이노비즈·기술창업기업 등에 보증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 시장 친화적 보증개편 및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위해서는 보증료와 부분 보증비율 차등화, 순수 신용자금 지원을 위한 여신심사용 기술평가인증제도, 기술평가보증 확대 등을 통해 보증의 질적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기존 보증이외 추가로 최고 2억원(시설자금의 경우 최고 100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지역의 신보(1588-6565), 기보(051-460-2301), 각 지역재단(www.icredit.or.kr)에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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