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플래시’ 탄생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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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탄생 10주년 맞아
  • [dataNet]
  • 승인 2006.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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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 www.adobe.com/kr)는 멀티미디어 표준 저작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플래시는 인터넷, 동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매체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 소프트웨어다. 지난 1996년 시장에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웹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도구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벡터용 애니메이션 저작 프로그램으로 처음 출시된 어도비 플래시는 컴퓨터상에서도 종이 위에 그리는 것처럼 쉽고 풍부하게 그래픽 콘텐츠를 저작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을 가졌다. 새로운 버전이 거듭 출시되면서 사운드, 심볼, 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으며, 액션 스크립트라는 플래시 개발 언어의 탄생으로 웹은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 등이 인터랙티브한 리치 콘텐츠 환경으로 거듭 탈바꿈하고 있다.

플래시는 현재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영향력을 확장해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플랫폼 서버 환경으로 그 모습을 변모하고 있다. ‘플래시 라이트(Flash Lite)’ 및 ‘플래시 캐스트(Flash Cast)’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가전제품에서 플래시 콘텐츠를 구현하고 정보를 인터렉션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엘지전자, 팬택, 레인콤을 비롯 노키아, 모토로라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채택돼 상용화되고 있다.

한편, 어도비는 플래시 10주년을 맞아 FWA(Favorite Website Awards)와 공동으로 과거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래시 사이트를 선정하는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각 해의 우수 웹사이트에 투표를 하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것이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라운드 당 한 번씩만 가능하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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